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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감사, 흘러넘침(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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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2-04-20 09:40

본문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 곧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오늘 기쁨으로 시작했습니까? 기도하며 시작했나요? 지금 감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느님의 바라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물이 방울 방울 떨어져도 그 방울이 멈추지 않는다면, 그 방울은 모이고 넘쳐서 흐르게 됩니다. 

방울 그것은 결코 방울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그 물방울의 이어짐은 넘치고 흐르게 됩니다.

 

그것이 미소하고 깨알같다고 하여 그것은 결코 작은 것이 압니다. 한 알 한 알 모으고 가득차고 넘치면 주고 또 줄 수 

있습니다. 누가 주는 이가 있다면 그는 흐르는 사람, 넘치는 사람. 그가 끊임없이 주고, 자선하고 있다면 그는 넘치는

풍요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니 흐르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모으는 것 채우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흘러가고 나누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가장 작은 물방울도 끊임이 없으며 채우게 되고 흐르게 됩니다. 

 

하느님이 바라시는 것. 그것은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희망하시는 것. 그것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찾으시는 것. 그것은 감사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기뻐함을 위해서 멈추고 기다리고 참고 기도하기 바랍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시작하고 기꺼이 기도하기 바랍니다.

감사하기 위해서 감사를 향하고 그것을 시작하고 바로 감사하기 바랍니다.

 

물론 기뻐할 수 없은 자리와 상황이 있습니다.

기도할 수 없고 기도 마음 자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는 커녕 분노와 하물며 증오심도 생길 수 있습니다.

 

기뻐할 수 없고 기도할 수 없고 감사할 수 없는 자리와 상황은 주님께서 바라시는, 희망하시는, 원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 탈출, 바로 벗어나야 합니다. 벗어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고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기도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기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기를 바랍니다. 

하느님께 믿음과 희망을 두고, 그 은총을 희망하는 이만이 다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지 않으면, 그 자비를 청하지 않는 사람이면 다시금 기쁨도, 기도도, 감사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그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은 하느님 앞에 순종하는 자, 그분 앞에 무릎을 꿇는 자, 그분 앞에 자신을 

낮추는 자가 그렇게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자녀가 됩니다.

 

기쁨이 없다면 다른 것을 멀리 두고 기쁨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기도할 수 없다면 다른 생각 마음 일을 멀리 두고 기도할 마음이 될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감사할 수 없다면, 감사할 수 없는 그 마음을 알아채리고 감사할 것을 찾십시오. 

감사를 다시금 발견하고 감사하십시오. 용기를 가지십시오.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 희망하시는 것은 내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수요일은 감사의 날입니다.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테살 5,16-18

 

주님, 제가 기쁨이 흐르도록 줄곧 기쁨을 흘리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 제가 기도하는 자가 되도록 미소한 기도라로 

시작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감사하도록 작은 것에서 감사를 발견하고,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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