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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청함, 삶을(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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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2-06-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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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살아있음을 청합니다. 즐거움과 기쁨을 청합니다. 행복과 생명을 청합니다.

살아있음보다 더 나은 것이 어디있을까요? 즐거움과 기쁨 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나요? 더욱이 행복하고 생명을 얻는 

일이라면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그런데 나만 살고, 나만 즐겁고 기쁘고, 나만 행복하고 나만 살아남는 것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너와 내가 우리가 모두가 살고 함께 즐거움과 기쁨이 있고, 행복하고 생명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함께 살고 함께 즐겁고 행복하고 복을 누릴 수 있다면 우리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도 좋아하시고 그분께서 

찬미와 영과을 받으십니다.

 

기쁨과 행복을 원하지만, 함께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고 복됨은 나도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에 이 좋은 소식이 전달

되어야 하고, 나와 그와 함께 걸어가고 함께 이루어야 하합니다. 더 큰 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고, 어떤 경우는 십자가의 길도 있고, 또는 것을 감내해야 하는 헌신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이심 전심, 너와 내가 하나 됨, 너와 나와 함께 이룸은 필시 노고를 넘어서 십자가까지 필요합니다. 

그 십자가의 결과란 모두가 살고 생명을 얻는 것을 익히 알고 함께 하는 복이 얼마나 큰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청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 나 자신의 것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십시오. 가족과 함께 있는 이들을 위해서도 하십시오. 

그러나 모두가 살고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나와 가족, 친지와 가까운 이들만을 위해서 그렇게만 하지 마십시오. 

그들, 멀리 있는 이들도 살고 생명의 복을 누려야 함을 아십시오. 

그 멀리 있는 이들을 위해서도 청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좋아하시고 복되다 하시고 축복을 

베푸십니다.

 

자선은 암흑의 불을 끄고, 죄를 없앱니다. 그리고 자선은 창과 방패로서 어둠의 불화살을 부러뜨릴 수 있고, 

승리의 도구가 됩니다. 자선을 청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나 자신을 위해서도 자선하십시오. 가족을 위해서도 자녀들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나 건너에 있고 멀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자선을 하십시오. 그것으로 축복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오늘 청하고 찾고 두드리십시오. 나와 우리 만이 아니라, 또 다른 너와 모두를 위해서 청하고 찾고 두드립니다. 그렇게 하여 함께 살며,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며 생명을 얻습니다.

 

월요일은 청함의 날입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주님 오늘 청함이 나를 위해서도 너를 위해서도 우리 모두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청하고 행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참 생명과 행복을 얻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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