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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훈화-빈첸시오 말씀

2019년 7월 빈첸시오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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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19-07-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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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월 빈첸시오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 : 현대의 복음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IV. 케리그마의 심화를 통한 복음화

160항 주님 선교 명령에 신앙 성숙도 포함됩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마태 28,20). 복음화는 성숙을 추구합니다.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주님의 계획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

 

161항 성숙에 대한 요청은 교리교육 뿐 아니라 주님께 대한 사랑의 응답으로 지키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새로운 계명, 으뜸가는 계명입니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신약성경은 그리스도 메시지의 핵심으로 이웃 사랑. 근본적 요구를 제시합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완성한 것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로마 13,,8.10). 율법의 핵심과 목적은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입니다(갈라514). 야고보 성인도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야고 2,8)고 하였습니다.

 

162장 응답과 성숙은 하느님의 은총이 선행합니다. 세례를 통해서 아버지께서 거저 주시는 은총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에페 2,8-9; 1코린 4,7참조). 은총의 우선이 하느님께서 기뻐하시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지속적 성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르는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될 수 있습니다(로마 8,5).

 

케리그마와 신비 교육

163항 교리와 교리 교육은 은총의 성숙을 돕는 것입니다. 교황 권고 현대의 교리 교육교리 교육 총지침’, 각각의 문헌들이 있습니다.

 

164항 교리 교육은 선포, 케리그마(kerygma)가 근본입니다. 선포. 그것이 복음화 활동의 중심이 되고, 교회 쇄신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케리그마는 삼위일체적입니다. 성령의 불이 우리에게 주어지고 그분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이끕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죽음과 부활로 성부의 무한한 자비를 드러내고 전해줍니다. 교리 교사의 입에서. 첫 선포, 케리그마가 되풀이하여 울려 퍼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고자 자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날마다 여러분 곁에 사시면서 여러분을 깨우치고 힘을 주시고 자유롭게 해 주십니다.” 선포가 첫째입니다. 으뜸 선포. 다양한 방식으로 언제나 거듭 듣고, 교리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모든 단계와 시기에서 거듭 선포되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사제 역시 끊임없이 복음화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어야 합니다.

 

165항 케리그마 보다 더 탄탄하고 깊이가 있으며, 의미있고 확실한 지혜는 없습니다. 모든 그리스도 교육의 심화는 무엇보다도 케리그마의 심화입니다. 교리 교육활동에 반영되고 지속적으로 전달되어, 모든 주제의 의미를 더욱 온전히 해 주어야 합니다. 케리그마에 메시지를 담아야 합니다. 선포의 몇 가지를 강조합니다. 모든 도덕적 종교적 의무에 앞서 하느님 구원,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진리를 강요하지 말고 자유에 호소해야 합니다. 곧 기쁨과 격려와 활력과 조화로운 균형을 특징으로 합니다. 조화로운 균형이란 선포가 복음적이기 보다, 교리를 철학적 몇 가지고 축소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복음선포자가 모든 태도에서 메시지에 열리도록 돕습니다. 그 태도는 쉽게 알아들을 수 있고, 대화에 열려있고, 인내와 온유, 편견이 없는 환대입니다.

 

 

빈첸시오 영성-기본 원칙(교본 97-98)

 

 

빈첸시오 회원 사도직

 

빈첸시오 사도직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데 있다. 고통을 받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예수님의 거룩함으로 부르심을 받는다. 빈첸시오 자선과 함께 영적성장을 도모한다. 단지 자선만 하는, 자선 단체들과 구별된다.

 

빈첸시오 사도직은 거룩함의 길이다.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것은 거룩함을 길러준다. 그들을 영접할 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이다.

 

1877년 총회장 아돌프 보동

빈첸시오 회원은 우리의 주인인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하여 모인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그들의 물질적 빈곤을 덜어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선과 함께 성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우리가 돌보는 가난한 이들을 우리와 같은 성덕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시성 250주년. 교황 요한 바오로 2

빈첸시오 성인을 거룩함으로 이끈 것은 인간에 대한 애정만이 아니었습니다. 거룩함이 그를 자비롭게 했습니다. 그가 하느님께 봉헌 된 것은 가난한 사람들에 앞서, 하느님께서 그를 가난한 사람에게 보내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빈첸시오 회원들에게도 이런 방식으로 활동하십니다. 거룩함은 회원들을 진정한 마음으로 자비롭게 합니다. 우리를 가난한 이들에게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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