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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훈화-빈첸시오 말씀

2019년 8월 빈첸시오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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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19-08-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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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월 빈첸시오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 : 현대의 복음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166항 발전된 교리 교육은 신비 교육 입문으로 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의 발전적 경험과 그리스도 입문의 전례적 표징의 새로운 평가여야 합니다. 신비 교육은 각 공동체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교리 교육은 말씀 선포로, 말씀을 중심으로 합니다. 각 환경에 대한 호소력과 표현이 필요하고 생생한 상징을 사용하여 폭 넓은 성장 과정을 마련해야 합니다.

 

167항 모든 교리 교육 형태는 아름다움의 길에 주위를 기울입니다. 그리스도를 선포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아름다운 표현에서 주 예수님을 만나도록 길을 엽니다. 진선미의 아름다움. 곧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진리와 선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빛나도록 합니다. 복음화 활동에서 예술을 활용하도록 독려합니다. 과거의 보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대적 표현으로 비유의 언어로 신앙을 전달해야 합니다. 말씀 전달에서 새로운 상징과 새 형체를 찾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비전통적인 미의 양식도 포함됩니다.

 

168항 교리 교육의 도덕적 요소와 관련하여, 선과 지혜, 자아실현과 풍요로움 등 매력적이고 이상적인 삶을 강조합니다. 위협과 일탈을 뿌리 뽑으려는, 엄한 전문가가 되기보다는 제안하는 기쁨을 전달하는, 복음에 충실한 삶, 선과 아름다운 수호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숙 과정의 동행

169항 익명성과 병적인 호기심에 사로잡힌 집착적 문화에서 탈피하여 언제든지 다른 이들을 더 가까이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품 직무자와 사목 일꾼들은 그리스도 현존의 향기와 그분의 시선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는 사제, 수도자, 그리고 평신도들 모두 동행의 예술로 이끌어야 합니다. 예술은 다른 이의 거룩한 땅에서 우리의 신을 벗으라고 가르칩니다(탈출 3,5 참조). 이 동행은 힘차고 꾸준한 발걸음으로 존중과 연민의 시선이어야 합니다.

 

170항 영적 동행은 사람들을 하느님께 더 가까이 이끌리게 해야 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자유를 누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느님을 벗어나 걷게 되면 실존적으로 의지할 곳 없고, 정처 없는 고아로 남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아버지를 향하여 나가지 않을 때 방랑자가 되고 정처 없이 떠돌게 됩니다.

 

171항 우리는 경청의 기술을 발휘해야 합니다. 단순히 듣는 것 이상입니다. 대화의 첫 단계는 친밀함을 위한 마음 열기입니다. 친밀함이 있어야 영적 만남이 가능합니다. 경청에서 존중과 사랑이 넘칩니다. 경청 때에 성숙의 길로 들어서고 그리스도인의 이상의 열망을 지닙니다. 경청에서 하느님 사랑에 응답하고 하느님 말씀에 열매를 맺는 갈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인내를 이야기 합니다. 누구나 은총과 사랑에 열려있지만, 완고한 반대 성향으로 덕을 제대로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유기적인 덕은 습관 안에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신비가 완전히 자기 것이 되게 하기 위해서 교육적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사람들이 책임이 있는 성숙 단계가 되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빈첸시오 영성-기본 원칙(교본 98)

 

빈첸시오 회원 소명

복자 프레데릭 오자남은 착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사람에게 한 것처럼, 그런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기름을 발라주고 치료하고 도와줍시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소명입니다(서한 90).

 

빈첸시오 회원이 된다는 것은 특별함이 있습니다. 빈첸시오 성인은 사도 바오로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예수님을 닮으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닌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필리 2,5).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는 주님의 마음을 입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마르 10,45).

 

빈첸시안 회원 소명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봉사에로 부르심입니다(회칙 제 1, 1,2-1.6).

 

빈첸시오 회원은 빈곤, 질병, 실직, 투옥, 난민 등 모든 사람들에게 형제애를 가지고 정신적, 물적, 신앙적 도움을 주는 일꾼들입니다. 종교, 국적, 정치적 상황을 문제 삼지 않습니다. 그들이 형제요 자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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