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빈첸시오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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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7-19 14:26본문
2024년 7월 빈첸시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a Si)’
고용 보호의 필요성
124항 생태론의 모든 접근에서 노동의 가치를 포함시켜야 합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회칙 ‘노동하는 인간’에서 창조의 성경 이야기에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만드신 에덴동산에 사람을 두어 그곳을 보존하게(돌보게) 하셨고 열매를 맺도록(일구도록)하셨습니다(창세 2,15 참조). 노동자와 장인이 한 세대의 골격을 유지하며, 사람의 개입이 이 피조물의 합리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세상을 돌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도구가 되어 하느님께서 사물에 심으신 가능성이 전개되도록 합니다.
125항 인간과 주변 세계와 올바른 관계를 성찰하려면 노동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말할 때 현실 인간 활동의 의미와 목적을 묻기 때문입니다. 이 물음은 육체노동, 농업, 사회 연구 개발, 기술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현실 변화를 포함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온갖 형태의 노동은 다른 존재와의 맺음이 되고 또 맺어야 하는 관계의 개념입니다.
아시시 프란치스고 성인은 피조물과 관상적 찬미와 함께 했고, 그리스도교 영성도 노동에 대한 부요하고 건전한 이해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126항 수도생활은 도시의 세속적 환경을 벗어나는 것을 선호하였습니다. 수도승은 사막을 찾아갔습니다. 사막은 하느님 현존을 깨닫는데 적합한 곳이라고 여겼습니다. 베네딕토 성인은 수도승들에게 공동체 생활과 영적 독서와 함께 육체노동을 제안하였습니다. 영적 의미에 육체노동은 획기적인 것이었으며, 묵상과 노동의 상호 작용으로 인간의 성숙과 성화를 추구하였습니다.
빈첸시오회 인물(교본 177-178쪽) 복자 로잘리 랑뒤(1786-1856)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사랑의 딸회 로잘리 랑뒤 수녀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공동 창설자입니다. 그는 우르술라회 기숙학교에 다녔고 병원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초상화를 보았고, 열여섯의 나이에 사랑의 딸회 수녀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1802년 그는 사랑의 딸회 수녀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에 대한 봉사로 파견되었습니다. 파리 빈민가에서 45년을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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