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빈첸시오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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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5-04-04 13:35본문
2025년 4월 빈첸시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a Si)’
III. 일상생활의 생태론
153 항 도시 생활은 교통수단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수단은 편리함도 있지만, 시민들에게 상해 등 고통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증가와 함께 교통 혼잡과, 공해를 만들어 내고 많은 양의 비 재생 에너지를 배출합니다. 도시 공동체 구조를 훼손하는, 많은 도로와 주차 공간이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통수단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154 항 도시 생활에서 여러 가지로 마찰을 빚을 수가 있습니다. 한편 소외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처지도 잊어서도 안 됩니다. 농어촌은 공공 기반 시설이 취약하여, 존엄한 삶의 권리를 잃을 수 있습니다. 그곳에도 노동자들이 존재합니다.
155 항 인간 생태론의 심오함이 있습니다. 곧 인간 생태론은 인간의 삶과 인간 본성에 새겨진 도덕률의 관계, 존엄한 환경을 만드는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사람을 존중해야 하며, 그들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곧 인간 생태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인간의 몸의 환경이 다른 피조물과 직접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 몸이 하느님의 선물, 하느님 아버지의 선물이며 우리의 공동의 집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몸을 받아들이며 돌보고 그 의미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이것이 참다운 인간 생태론의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남성이나 여성성을 받아들이고, 이성을 받아들이는 것은, 각기 자신 인식에 도움이 됩니다. 창조주 하느님 작품인 남자와 여자를, 특별한 선물과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서로 풍요롭게 해야 합니다.
IV. 공동선의 원리
156 항 통합 생태론은 사회 윤리의 핵심적이고 통일적인 원리로서 공동선의 개념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공동선은 집단이든 구성원 개인이든 자기완성의 충만하고 용이하게 추구하도록 하는 사회생활의 총화입니다.
157 항 공동선은 인간 자신의 온전한 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양도할 수 없는 권리로서, 그 권리는 하느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고, 인간 존중을 전제로 합니다. 공동선은 사회 복지, 보조성의 원리를 따르는 여러 중간 집단의 발전과도 관련됩니다. 특징적 집단은 사회 기초 세포인 가정입니다.
공동선은 사회 평화, 곧 특별히 질서의 안정과 확실성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분배 정의를 존중합니다. 분배 정의가 침해당하면 폭력이 발생합니다. 사회 전체 특히 국가는 공동선을 수호하고 증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교본 187-188쪽)-빈첸시오의 성인, 복자, 가경자
1833년 빈첸시오회가 창립된 이래, 수많은 이가 빈첸시오회 영성을 실천하여 왔습니다. 빈첸시오회의 활동 회원 가운데 성인, 복자, 가경자가 있다.
2. 성 리차드 팜푸리(1897-1930년)
성 리차드는 이탈리아에 반 성직주의가 팽배했을 때 가톨릭 연합회에 참가, 1923년 의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의사로서 환자들에게서 그리스도의 고통을 발견하고 치료하였습니다. 그는 비오 10세 협의체를 구성하여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 지원. 그들을 위한 양식과 의복 지원 기금을 모금하였습니다.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에 입회, 1928년 공동체 서원을 하였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계속하였고, 33세에 폐렴으로 선종 1930년이었습니다. 1981년 시복,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서 시성되었습니다. 교황은 그를 시성하면서 우리의 가까운 시대에 살면서도 우리들의 문제에 민감하게 접근하여 그곳에 가깝게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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